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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것도, 받는 것도 없는 현대차 비정규직 협상 한 초등학생이 최신형 스마트폰을 사달라고 부모를 졸랐다. 하지만 초등학생에게 과분하다는 이유로 거부당했다. 초등학생은 급기야 스마트폰을 사줄 때까지 밥을 먹지 않겠다며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하루를 꼬박 굶었을 때 부모는 대화를 시도했다. 스마트폰을 사주는 대신 ‘부모님 말씀 잘듣기’ ‘편식하지 않기’ ‘숙제 잘하기’ ‘공부 열심히 하기’ ‘동생 잘 돌보기’ ‘학원 빠지지 않기’ 등의 조건을 내걸었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스마트폰을 압수하겠다는 단서도 달았다. 이 초등학생은 이를 받아들였고, 스마트폰을 갖게 됐다. 이후 단서를 어겼다는 이유로 며칠 동안 스마트폰을 빼앗기긴 했지만 부모와의 약속은 대체로 잘 지켜지고 있다. 초등학생과 부모 사이에서 흔히 벌어질 수 있는 협상이다. 이 초등학생이 무조건.. 더보기
<뉴욕 맨하탄 타임스퀘어 소호 브로드웨이 브루클린 브릿지>미국 여행기 2편 미국 여행기 2편 시작합니다. 아니, 여행기라기 보다 그냥 막샷으로 찍은 사진 2편이 맞는 듯 합니다. 2편은 맨하탄의 상징, 타임스퀘어로 시작합니다. 사진을 좋아했던때라 그런지 코닥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저 뒤편 어딘가엔 LG광고판이 커다랗게 붙어있었는데 지금도 있는지 아니면 삼성이 자리를 잡았을지,,ㅎ 브로드웨이에선 뮤지컬 시카고를 보며 이해는 잘 안됐지만 다함께 웃고 즐겼었죠. 벌써 뉴욕을 다녀온지 한참 됐고, 머리 속에서도 점점 잊혀져 갑니다. 하지만 미국, 맨하탄을 다녀왔다는 기억은 그대로입니다. 사소한 것 하나하나를 기억하진 못하지만 언젠가 다시가고, 또 언젠가 다시가서 모든 것을 머리 속에 넣고 싶습니다. 그때를 위해 열심히 아자아자!! 맨하탄의 상징, 타임스퀘어 사진으로 시작합니다.. 더보기
<뉴욕 맨하탄 타임스퀘어 소호 브로드웨이>미국 여행기 1편 미국하면 떠오르는 뉴욕, 뉴욕하면 떠오르는 맨하탄. 최근은 아니지만 별다른 걱정없이 가방만 메고 자유롭게 여행다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을 보면서 미국을 느끼고 한 손에 아메리카노~, 다른 한 손엔 파이낸셜 무슨 암튼 경제지 신문을 쥐고 뉴요커가 된양 걸어다니던 시절,,, 오전 11시 레스토랑에서 앉아서 브런치를 먹던 시절,, 진짜 뉴요커가 보기엔 틀림없는 관광객이지만 나름의 기분을 내고 돌아다녔습니다. 한 때의 추억에 불과하지만 한 때의 추억이 미래의 꿈을 이루는 원동력이 될거란 기대로. 언제 그 시절이 다시 올진 모르지만,,, 언젠가 그런 시절이 다시 오길 기대하며 열심히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꼭, 반드시, 레알 그곳으로 갈겁니다. 누군가와 함께... 그럼 지금부터 뉴욕으로 떠나봅니.. 더보기
<특집>방글라데시와 최빈국의 행복지수 2011년 1월 방글라데시를 다녀와서 세편으로 나눠 썼던 기사입니다. 대충 흐름은 아래와 같습니다. 상중하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기획]고된 노동과 가난 속에서 행복 찾는 이들 방글라데시를 가다 - (상)세계 최빈국의 그늘과 빛... [기획]천진한 눈빛 속에서 생동하는 미래를 보다 방글라데시를 가다 - (중)미래 성장의 동력, 아이들 [기획]극빈곤층 아동들에게 꿈을 농사꾼과 노동자에 미래를 방글라데시를 가다 - (하·끝)멈추지 않는 지원, 월드비전 [특집]고된 노동과 가난 속에서 행복 찾는 이들 방글라데시를 가다 - (상)세계 최빈국의 그늘과 빛... 2011년 02월 01일 (화) 20:18:29 이왕수 기자 wslee@ksilbo.co.kr 인구 절반이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연명…10명.. 더보기
LA~산타모니카(Santa Monica) LA에서 비버리힐즈를 지나 산타모니카까지의 여행을 함께 했던 크라이슬러의 피티크루즈. 아쉽게도 LA가 마지막 여행이고, 편안하게 쉬다가 돌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선지 사진을 별로 찍지 않았다. 산타모니카 도착하기 전에 만났던 바닷가 마을. 휴양도시인지 너무 차분하고 조용하고 고요한 마을, 갈매기가 한가로이 날아다니는 작은 동네. 우리나라라면 범람 위험때문에 바닷가에 바로 집을 못짓지만 이 나라는 그렇지 않은 갑다. 여기도 LA에서 산타모니카 가는 길에 만난 동네,, 빛내림이 아름다웠는데 사진을 못찍다 보니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제대로 가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중간중간에 지도보면서 행선지 점검중. 비버리힐즈를 지나갔는데 워낙 꼬불꼬불한 도로에 맞은 편에서 차도 계속 오고 결론은 사진을 못찍었다는거,.. 더보기
노숙자의 도시디자인 도시디자인이 충분히 고려된 한 노숙자의 집이다. 직접 제작한건 아니고 어디서 주워 들고 왔겠지만,,, 남과 다른 자신의 삶을 살고 있는 대단한 노숙자임엔 틀림없을 듯. 남과 같아선 절대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 나만의 독창성, 창의성이 필요하단걸 한 노숙자에게서 배웠다. 나도 경쟁력을 키워야 겠다. 더보기
되돌아오지 않을 시간 지나간 단풍은 그리워해도 돌아오지 않듯 지나간 시간은 쏟아버린 물처럼 되돌릴 수 없다 이런 생각을 계속 하게 되는건 먹기 싫은 나이를 계속 먹고 있다는걸 증명하는거 같다 그동안 왜 이렇게 시간을 허비했나 후회하지 말고 앞으로 시간을 얼마나 잘 활용할지 고민하자 더보기
시간 활용 방법-금기를 세워라 시계꽃 시간활용은 계획이 아니라 금기를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먼저 정하고 해야 할 것을 계획하면 그것은 실천 가능한 계획이 되지만, 해야 할 것만 정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버리지 못한다면 그것은 알코올중독자가 소주공장에서 일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그런 다음 해야 할 것들은 비중을 정해 하루중 어느 때든 반드시 그만큼 수행하면 된다. 기차시간에 맞추듯 시계시간에 쫓겨다니면 계획만 세우다 마는 어리석음을 반복할 수 있음을 명심하자.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본문 중- 더보기
In my heart 텅 비어있는 책곶이를 뭘로 채울까 그대로 두면 잡동사니로 가득찰게 뻔한데... 어딘가 쳐박혀 있을 카메라를 놓을까 공기를 맑게 해줄 화분을 사서 놓을까 이리저리 고민중이다 문득 내 머리속엔 무엇으로 가득 찼을까 궁금해진다 왠지 이롭지않은 것들로 가득찼을 것 같은데,,, 요즘 새누리당이 당명도 바꾸고 쇄신과 변화를 수도없이 외치고 있다 내이름을 바꿀순 없어도 머릿속에 이롭지 않은 것들을 바꿔야겠단 생각이 든다 버릴건 과감히 버려야한다는 얘기가 머릿속에 맴돈다 지금 내게 필요한게 쇄신과 변화다 아자아자 화이팅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기자수첩-진보정치의 1번지 북구는 이제 옛말(?)> 노동자의 도시이자 진보정치의 1번지, 민주노동당(현 통합진보당)의 텃밭이라 불리던 울산 북구. 지금은 어떨까.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북구 총선 후보단일화를 두고 격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 통합진보당은 거점이자 상징지역인 북구를 무조건 양보하라고 압박하는 반면 민주통합당은 정정당당하게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자며 맞서고 있다. 현재 북구에는 야권 소속으로 지난해 12월27일 통합진보당 김창현 전 동구청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한데 이어 지난달 19일 민주통합당 이상헌 전 민주당 울산시지부장, 지난 9일 이상범 전 북구청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통합진보당은 이 전 지부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할때만 해도 별다른 행동이 없었다. 하지만 이 전 북구청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자 야권연대 합의 파기라며 규탄하고 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