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상일보

베이비부머 퇴직시대…협동조합에서 미래를 찾다(4)스페인 기계산업분야 협동조합 [창간24주년특집]조합원이 대표 해고도 가능…특권의식 전무 베이비부머 퇴직시대…협동조합에서 미래를 찾다 (4)스페인 기계산업분야 협동조합 ■ 파고르 에델란 협동조합 1963년 자동차 바퀴 너클 만드는데서 시작해 현재 엔진·변속기 부품·디스크·드럼 등 생산 벤츠·BMW 비롯 한국 신화GM과도 파트너십 기술개발에 끊임없는 투자로 연매출 7900억원 ■ 울마 협동조합 초콜릿 포장재 만드는 조그만 공장에서 시작 50년만에 북스페인내 최대 사업장으로 우뚝 총8개사업으로 확장 근로자 4300여명 근무중 ‘내부경쟁 유발부문 사업진출 금지’ 원칙 눈길 울산의 주력 산업분야에서 수십년간 종사했던 퇴직자들의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는 협동조합이 가능할까. 공장을 세우고 각종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산업설비를 갖춘 뒤 안정적.. 더보기
베이비부머 퇴직시대…협동조합에서 미래를 찾다 (3)스페인 몬드라곤협동조합 [창간24주년]베이비부머 퇴직시대…협동조합에서 미래를 찾다 노동자 5명이 만든 가스난로공장, 스페인 7대 기업으로 도약 (3)세계적 협동조합 모델로 평가받는 스페인 몬드라곤협동조합 ▲ 몬드라곤 협동조합의 경영 자문 역할 등을 담당하는 몬드라곤대학교 MIK의 후안호 마틴 로페즈, 프레드, 모니카 교수(오른쪽부터)가 협동조합의 의미와 성장 가능성 등을 취재진에게 설명하고 있다. 스페인의 7위 기업인 몬드라곤협동조합은 정년까지 근로자들을 해고하지 않는다. 지난 2011년 유럽을 덮친 금융위기 속에서도 해고는 커녕 오히려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근로자들은 퇴직 이후에 정부와 협동조합에서 지급하는 연금으로 남은 여생을 보낸다. 안정적인 고용과 노후보장, 그리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간다는 협동조합의 기.. 더보기
베이비부머 퇴직시대…협동조합에서 미래를 찾다 (2)국내 협동조합 선도도시 원주에서 배운다 [창간24주년특집]공동출자·공동운영 ‘모두가 주인’ 갑을관계 전혀 없어 베이비부머 퇴직시대…협동조합에서 미래를 찾다 (2)국내 협동조합 선도도시 원주에서 배운다 1972년 주민 10명 모여 설립한 원주밝음신협 태동 지금은 자산규모 1000억 넘는 원주 최대 협동조합 노인생협, 조합원만 1300명…작년 총수입 10억대 한살림생협, 안전한 먹거리 판매·떡공장 운영 등 인구 32만의 중소도시, 강원도 원주는 국내에서 협동조합이 가장 발달한 도시다. 은행 협동조합부터 먹거리 협동조합, 병원 협동조합 등 총 19곳에 50대 회사원부터 40대 주부, 30대 자영업자, 20대 학생들이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단연 눈에 띄는 곳, 노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된 ‘노인협동조합’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보기
베이비부머 퇴직시대…협동조합에서 미래를 찾다 [창간24주년특집]‘노마지지’ 갖춘 퇴직자, ‘협동’으로 상생의 길 모색 (1)협동조합 만들어 제2의 인생 설계 ▲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있는 수제화 공장이자 한국성수동수제화협동조합 사업장인 퍼플. 한국전쟁 직후에 태어난 베이비부머(1955~1963년 출생자)들은 ‘은퇴’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베이비부머 퇴직시대를 맞아 산업도시 울산에서도 향후 5년간 1만명 이상의 퇴직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위로는 부모를 봉양해야 하고 아래로는 자식을 부양해야 하는 소위 ‘끼인 세대’인 이들은 퇴직 이후에도 일자리가 필요하지만 정작 일할 곳이 마땅찮은게 현실이다. 본보는 울산의 퇴직자 또는 퇴직예정자들이 은퇴이후에도 ‘100세 시대’에 맞는 제2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국내외 선진 협동조합을.. 더보기
<특집>방글라데시와 최빈국의 행복지수 2011년 1월 방글라데시를 다녀와서 세편으로 나눠 썼던 기사입니다. 대충 흐름은 아래와 같습니다. 상중하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기획]고된 노동과 가난 속에서 행복 찾는 이들 방글라데시를 가다 - (상)세계 최빈국의 그늘과 빛... [기획]천진한 눈빛 속에서 생동하는 미래를 보다 방글라데시를 가다 - (중)미래 성장의 동력, 아이들 [기획]극빈곤층 아동들에게 꿈을 농사꾼과 노동자에 미래를 방글라데시를 가다 - (하·끝)멈추지 않는 지원, 월드비전 [특집]고된 노동과 가난 속에서 행복 찾는 이들 방글라데시를 가다 - (상)세계 최빈국의 그늘과 빛... 2011년 02월 01일 (화) 20:18:29 이왕수 기자 wslee@ksilbo.co.kr 인구 절반이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연명…10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