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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내가 돌아다닌 세상

LA~산타모니카(Santa Monica)


 


LA에서 비버리힐즈를 지나 산타모니카까지의 여행을 함께 했던
크라이슬러의 피티크루즈.
아쉽게도 LA가 마지막 여행이고,
편안하게 쉬다가 돌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선지 사진을 별로 찍지 않았다.




 


산타모니카 도착하기 전에 만났던 바닷가 마을.
휴양도시인지 너무 차분하고 조용하고 고요한 마을, 갈매기가 한가로이 날아다니는 작은 동네.
우리나라라면 범람 위험때문에 바닷가에 바로 집을 못짓지만 이 나라는 그렇지 않은 갑다.



여기도 LA에서 산타모니카 가는 길에 만난 동네,,
빛내림이 아름다웠는데 사진을 못찍다 보니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제대로 가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중간중간에 지도보면서 행선지 점검중.
비버리힐즈를 지나갔는데 워낙 꼬불꼬불한 도로에 맞은 편에서 차도 계속 오고
결론은 사진을 못찍었다는거,,,



중간중간 기념사진도 찍어주는 쎈쓰~



드디어 산타모니카 해변 도착.
산타모니카를 대충 설명하면 LA 중심가에서 남서쪽으로 24km 떨어져 있는 해변 휴양지이다.
쾌적한 기후에 푸른 바다, 붉은 태양, 흰 모래, 파도, 야자수 등이 있는 최적의 휴양지란다.
1769년 에스파탸인들이 발견했고, 1838년 멕시코사람들이 목장을 만들면서 형성된 도시.
해변은 너무 아름답고, 평일이라 그런지 노부부들이 많았다.


 


거리의 오르가니스트(?)
무엇을 바라는 음악가가 아니다. 음악을 듣고 내키면 팁을 내면 된다.
우리나라 문화와는 다른게 은근히 팁을 많이 낸다.




확실한건 정말 자유로운 영혼이라는거, 음악을 정말 사랑할거 같다는거, 삶을 즐긴다는거, 은근히 부러운 삶이라는거,




산타모니카에서 만난 그래피티 아티스트. 돈을 받고 하는건지 취미로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이사람도 자유로운 영혼이다. 삶을 즐기는 영혼이다. 걱정이 없는 영혼이다.




이 아저씨도 자유로운 영혼, 아무런 걱정이 없어보이던 은근히 부러운 삶을 살고 있던 아저씨.





키큰 남자 야자수랑 키작은 여자 야자수, 하나보다 둘이 있어 더 조화로웠던 야자수.





얘네들도 커플로 있다.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덧 석양이 진다. 노을색깔도 이쁘다.





LA 관광지 어딘가에서 만났던 음악가. 대충 이름은 크리스티나.
길거리 공연을 하면서 앨범을 판매하는 거리 뮤지션, 멋진 여자.











마이 베스트프렌드 크리스티나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는다.





산타모니카에서의 브런치 였다고 치고,,ㅋ




자유로운 영혼 한명 더 추가.



 


고기잡는 낚시꾼을 가장한 자유로운 영혼.






깝깝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여행지 LA.
아무런 걱정 없이 휴양하다 돌아가자는 생각으로 정말 편히 지냈던 LA.
언젠간 꼭 다시 다녀가리라 마음먹었던 여행이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사진을 좋아하면서도 그다지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다는거.
하지만 평소 내 사진을 잘찍지 않는데 LA에서만큼은 셀카를 많이 찍었다.

LA 또는 산타모니카로 여행을 떠날 사람들에게

휴양지니까 서두르지 말고 차분하고 느긋하게 여행하길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