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아간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해안길따라 걷다보니 곳곳이 풍경이다. 푸르른 파다에 여기저기 솟아있는 기암괴석과 해송.
함께 간 친구는 감탄사 연발. 수도없이 가본 나도 누누이 느끼지만 편안하다.
해송을 파라솔 삼아 추억을 남기던 이름모를 그녀들들도 우리랑 같은 생각을 하면서 사진을 찍고 있는듯.
저 멀리서 몰래 찍었지만 저 사람들 얼굴이 나온 것도 아니니 뭐,,,그래도 이 한 컷을 찍기 위해 10분 넘게 지켜봤다.
마음속으로 "둘이 함께 셀카 찍어라"고 수도 없이 외치다보니 진짜로 셀카 찍는 이 사람들...하하하 이 컷 찍고 발길 돌렸다.
<참고>
대왕암공원 둘레길. A~D코스까지 있다. 각각의 코스마다 넘치는 매력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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