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섭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는 것도, 받는 것도 없는 현대차 비정규직 협상 한 초등학생이 최신형 스마트폰을 사달라고 부모를 졸랐다. 하지만 초등학생에게 과분하다는 이유로 거부당했다. 초등학생은 급기야 스마트폰을 사줄 때까지 밥을 먹지 않겠다며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하루를 꼬박 굶었을 때 부모는 대화를 시도했다. 스마트폰을 사주는 대신 ‘부모님 말씀 잘듣기’ ‘편식하지 않기’ ‘숙제 잘하기’ ‘공부 열심히 하기’ ‘동생 잘 돌보기’ ‘학원 빠지지 않기’ 등의 조건을 내걸었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스마트폰을 압수하겠다는 단서도 달았다. 이 초등학생은 이를 받아들였고, 스마트폰을 갖게 됐다. 이후 단서를 어겼다는 이유로 며칠 동안 스마트폰을 빼앗기긴 했지만 부모와의 약속은 대체로 잘 지켜지고 있다. 초등학생과 부모 사이에서 흔히 벌어질 수 있는 협상이다. 이 초등학생이 무조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