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자수첩-진보정치의 1번지 북구는 이제 옛말(?)> 노동자의 도시이자 진보정치의 1번지, 민주노동당(현 통합진보당)의 텃밭이라 불리던 울산 북구. 지금은 어떨까.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북구 총선 후보단일화를 두고 격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 통합진보당은 거점이자 상징지역인 북구를 무조건 양보하라고 압박하는 반면 민주통합당은 정정당당하게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자며 맞서고 있다. 현재 북구에는 야권 소속으로 지난해 12월27일 통합진보당 김창현 전 동구청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한데 이어 지난달 19일 민주통합당 이상헌 전 민주당 울산시지부장, 지난 9일 이상범 전 북구청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통합진보당은 이 전 지부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할때만 해도 별다른 행동이 없었다. 하지만 이 전 북구청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자 야권연대 합의 파기라며 규탄하고 전 .. 더보기 이전 1 다음